무안군은 최근 주꾸미 자원 조성을 위해 망운면 압창·장재연안에 주꾸미 해상 가두리 2개소(12칸)를 설치하고 어미 주꾸미 130kg을 입식했다고 밝혔다. 주꾸미는 3~4월 서남해안 어업인의 주요 수산물로 무안군은 2015년부터 주꾸미 해상 가두리 2개소를 설치해 매년 주꾸미 부화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류사업은 해상 가두리에 어미 주꾸미의 산란·서식장인 소라방을 설치하고 알이 부화하면 자연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육상수조에서 산란·부화시킬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공식현상과 바다환경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개선한 것이다. 무안군이 수년간 사업을 꾸준히 진행한 덕분에 주꾸미 어획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탄도만과 청계만 어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리당 평균 270~290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