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복례)는 지난 4일 관내 58개 마을을 대상으로 장기간 보관되거나 방치된 빈 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부녀회 58여 명의 회원들과 각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홍보, 주민들의 협조 하에 원활하게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마을별로 방치된 빈 농약병을 분류해 일로읍 소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모은 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도록 했다. 이복례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깨끗한 일로읍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지급받은 장려금은 초복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허재경 일로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약병 수거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