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몽탄면에 소재한 봉산농장 류명상 대표가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류명상 대표는 순천에서 거주하다 6년 전 무안군으로 귀농하여 몽탄면에서 축산업을 종사하고 있으며, 최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농업인을 발굴하는 “2020년 함께 하는 올해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네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류명상 대표는 “무안군에 승달장학회라는 장학재단이 있다는 것을 주변에서 듣고 기회가 되면 꼭 기탁을 하고 싶었다”면서 “무안의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재)승달장학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들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탁이 줄어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