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문재, 박종학)는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마을 최고령 부부 김우강(86세), 박정옥(85세) 씨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우강, 박정옥 부부는 19세에 결혼해 67년째 동고동락해온 운남면 팔학마을의 최고령 부부이다. 이날 화목한 가정을 일궈온 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무안군가족센터,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또한 뜻깊은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부가 평생을 살아온 집 앞마당에서 부부사진을 촬영했다. 완성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부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매자 무안군가족센터장은 “부부의 날은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며“모든 부부가 상호 존중과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