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영재어린이집의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재어린이집(원장 박선영) 교사와 원아들은 지난 20일 손수 모은 폐건전지 4.2kg과 우유팩 5.4kg, 투명페트병 4kg을 새 건전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기 위해 운남면사무소를 방문했다. 현재 무안군에서는 폐건전지 200g당 새 건전지 1개, 종이팩류 200g당 롤화장지 1개 또는 종량제봉투(10L) 1장, 투명페트병 500g당 롤화장지 1개 또는 종량제봉투(10L)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원아들은 모아온 재활용품의 무게를 재고 새 건전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하고 자원순환 과정을 인식하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김진만 ..